2024 서울 벚꽃명소 추천 (산책코스 & 드라이브코스)

서울 벚꽃 명소

2024 서울 벚꽃명소 추천 (산책코스 & 드라이브코스)

2024년 서울 벚꽃 명소를 추천드리겠습니다. 

2024년 서울의 벚꽃 개화 예정시기는 3월 28일입니다.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하면 일주일 정도 후에 만개를 하게 되는데요. 서울의 벚꽃이 만개하는 예상 날짜는 4월 3일이 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서울의 벚꽃명소를 산책코스와 드라이브 코스로 나누어 추천드리겠습니다. 

 

경춘선 숲길

경춘선 숲길

• 위치 :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320-2

경춘선 숲길은 복선전철사업이 진행되면서 방치되어 있었던 폐선철로를 공원으로 재조성 한 곳입니다. 공원을 조성할 때 기차여행 시 창밖으로 보이는 것들을 공원에 심어 기차여행을 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하였다고 하는데요. 그래서 폐선철로를 따라 들풀과 야생초들의 심은 마을 공동 뜰과 폐기차 및 건널목 신호등이 있어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많은 장소들과 함께 옛날 기차여행으로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철로를 따라있는 왕벚나무는 봄의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안산도시자연공원

안산도시자연공원

• 위치 :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홍제동 산 33-90

안산도시자연공원은 경기도 안산에 있는 공원이 아니고 신촌 근처입니다. 서대문 구청을 찾아오시거나 주차를 하시면 안산도시자연공원을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산을 따라 벚꽃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고 산중턱들에는 허브를 심어 봄의 아름다움이 배가 되는 곳입니다. 홍제천을 따라 심겨 있는 개나리들과 폭포까지 서울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입니다. 또한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과 함께 이용하신다면 더욱더 알찬 코스로 봄을 즐기실 수 있으실 겁니다. 

 

정독도서관

정독도서관

•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화동 2

정독도서관은 1977년 개관한 도서관입니다. 하지만 봄이 되면 도서관 전체가 왕벚나무들이 만개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는 벚꽃명소로 변하는데요. 삼청동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어 벚꽃놀이와 함께 주변 많은 맛집들과 이쁜 카페까지 덤으로 가져갈 수 있는 좋은 데이트 코스입니다. 정독도서관은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가 가능하지만 아침 일찍이 아니라면 삼청동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만차 후 차가 한대가 나갈 때마다 한 대씩 들어가는 시스템이다 보니 주변에 국립현대미술관에 주차하고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서울에서 가장 아름다운 벚꽃이 피는 곳이라고 생각하는 곳이기 때문에 매우 추천드립니다. 

 

석촌호수

석촌호수

• 위치 : 서울특별시 잠실동 47

석촌호수는 이제 서울의 벚꽃명소로써 완벽하게 자리를 잡은 곳입니다. 벚꽃시즌이 되면 정말 많은 인파들이 몰리는 여의도를 이은 새로운 왕좌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석촌호수는 호수 산책길을 따라서 심겨 있는 왕벚꽃나무가 매력적인 곳입니다. 또한 롯데월드, 롯데타워등 주변의 놀거리가 풍부하고 새로운 핫플로 떠오르는 송리단길까지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습니다. 

벚꽃 시즌이 아니더라도 주말에는 주차가 굉장히 어렵기 때문에 지하철 한 정거장 차이인 몽촌토성역(올림픽공원) 근처에 주차를 하시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린이대공원

• 위치 : 광진구 능동 18 

광진구에 위치한 어린이대공원은 여의도 벚꽃과 함께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벚꽃놀이 명소입니다. 

어린이대공원은 놀이동산, 동물원, 식물원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고 53만 6,088제곱미터의 넓은 면적의 공원에 50년이 넘은 왕벚나무가 약 1,100그루가 심겨있어 어느 곳을 가던지 벚꽃과 함께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입니다. 공원 내에는 벚꽃뿐만 아니라 노천극장 앞의 명자나무 꽃, 바다동물관 앞의 앵두나무꽃 등도 대공원의 꽃놀이 명소중 하나입니다. 

서울숲

• 위치 :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1가 678-1

요즘 대한민국에서 젊은 층에게 가장 사랑받는 동네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은 사계절 모두 다른 아름다움을 구경할 수 있는 좋은 곳이지만 봄에는 특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벚꽃놀이 명소입니다. 서울숲 안에는 벚나무길이라는 명칭을 가진 길이 존재 합니다. 길 양쪽으로 늘어선 벚나무와 함께 산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 숲의 벚꽃사진 명소는 사슴방사장에 있는  바람의 언덕인데요. 바람의 언덕에서 아래를 내려다보면 쭉뻗은 벚꽃길을 위에서 촬영한 것 같은 모습을 연출할 수도 있고 찍는 사람은 바람의 언덕의 위쪽에 찍히는 사람은 아래쪽에 있어서 마치 나무 위에서 사진을 찍은 거 같은 연출도 가능한 곳입니다. 꼭 방문하셔서 인생사진을 건지시기를 바랍니다. 

 

양화로6길

• 위치 : 양화로 6길 (합정역 7번 출구)

양화로 6길은 합정역 7번 출구로 나오면 이어져있는 길을 말합니다. 이 길의 매력은 길게 늘어선 상점 들까의 불빛으로 저녁에 벚꽃을 구경하기 좋은 곳으로 꼽히는데요. 저녁식사를 하거나 식사 후에 산책하면서 밤벚꽃 놀이를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양화로 6길은 정말 많은 상점들이 있어서 음식과 카페, 옷가게, 사진관등 길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는 곳입니다. 지금은 가게가 사라지고 없지만 예전 10CM의 노래 가사에서 등장하는 '사랑은 은하수 다방 문 앞에서 만나'라는 곡에 등장하는 은하수 다방도 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나오는 곳 중 하나였습니다. 

워커힐길 (드라이브 코스)

워커힐 길은 아차산 생태공원부터 그랜드 워커힐 호텔까지 이어지는 1.5km의 산책 길을 말합니다. 짧은 드라이브 코스이지만 산책길이 잘 조성되어 있어서 아차산 생태공원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산책하기도 좋은 길입니다. 또한 워커힐에 올라가서 식사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는 것도 좋은 코스가 될 수 있습니다. 

 

인왕산길 (드라이브 코스)

인왕산 길은 부암동 자하문을 잇는 도로로 옛 성곽을 따라 있는 길입니다. 인왕산 스카이웨이라고 불리며 야간 드라이브 코스의 명소로 불리는 북악스카이웨이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사직동에 시작해 정릉까지 길게 드라이브를 즐기는 것도 좋은 코스가 될 수 있으며 낮에도 좋은 코스이지만 저녁에 야간 드라이브 계획을 잡고 간다면 굉장히 매력적인 코스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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